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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기준, 우리 아이가 언제 어떤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지 헷갈리시나요?
출생 직후부터 12세까지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 예방접종 종류와 맞는 시기를
월령별로 정리해드립니다.
✔️ 출생 직후: B형간염(1차), BCG(결핵)
✔️ 생후 2개월부터: DTaP, IPV, Hib, 폐렴구균, 로타바이러스
✔️ 12~15개월: MMR, 수두, 일본뇌염
✔️ 만 4~6세: DTaP, IPV, MMR 추가접종
✔️ 모두 무료로 국가에서 지원
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무료 접종기관도 찾을 수 있어요.
🍼 1. 출생 직후 접종 (0일~생후 1개월)
출생 직후 병원에서 바로 접종되는 백신은 결핵(BCG) 과 B형간염 1차입니다.
둘 다 아이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출생 직후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.
✅ B형간염 1차 접종
- 접종 시기: 생후 24시간 이내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총 접종 횟수: 1차 → 생후 1개월 2차 → 생후 6개월 3차
- 중요 포인트:
- 어머니가 B형간염 항원(HBsAg) 양성일 경우, 출생 직후 항체주사(HBIG)도 함께 투여해야 함
- 신생아가 조산아일 경우, 2kg 이상일 때만 접종 가능
✅ BCG (결핵 예방 접종)
- 접종 시기: 생후 4주 이내
- 접종 방법: 피내용 주사 (피부에 흉터 생기는 방식)
- 1회 접종으로 면역 형성
- 주의 사항:
- 접종 부위에 물집이 잡히거나 고름이 나와도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됨
- 접종 후 목욕은 당일 피하고, 접종 부위를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
💡 부모 TIP:
- 출생 병원에서 대부분 BCG와 B형간염 1차 접종을 함께 시행합니다.
-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므로 비용은 무료이며,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기록과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.
해열제 복용, 병원 방문 타이밍까지 확실히 알려드립니다!
👶 2. 생후 2~6개월 접종 (첫 돌 전 가장 중요한 시기)
생후 2개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 백신을 정기적으로 반복 접종하게 됩니다.
이 시기의 예방접종은 아이의 면역체계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,
대부분 2개월·4개월·6개월 간격으로 총 3회 기초 접종이 이뤄집니다.
✅ DTaP (디프테리아·파상풍·백일해)
- 접종 시기: 생후 2, 4, 6개월 (3회)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중요성:
-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백일해,
신생아에게 위험한 디프테리아, 파상풍 등을 막아주는 기본 백신
-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백일해,
✅ IPV (소아마비 불활성화 백신)
- 접종 시기: 생후 2, 4, 6개월
- 총 3회 접종 후 만 4~6세에 1회 추가
- 중요성:
- 전 세계에서 거의 사라졌지만 소아마비는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음
- 해외여행 전 필수 확인 항목
✅ Hib (뇌수막염 예방 백신)
- 접종 시기: 생후 2, 4, 6개월 (또는 3회)
- 예방 질환: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(Hib)에 의한 패혈증, 뇌수막염, 폐렴 등
- 중요성:
- 만 5세 미만 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한 세균성 질병
✅ 폐렴구균 (PCV)
- 접종 시기: 생후 2, 4, 6개월
- 예방 질환: 폐렴, 중이염, 수막염
- 총 접종 횟수: 3회 + 생후 12~15개월 추가접종 1회 (총 4회)
✅ 로타바이러스 (경구용)
- 접종 시기:
- 로타릭스: 2회 접종 (생후 2개월, 4개월)
- 로타텍: 3회 접종 (생후 2, 4, 6개월)
- 예방 질환: 심한 유아 설사병 원인 1위
- 중요성:
- 장염에 의한 탈수 위험을 줄여줌
- 유일하게 국가무료접종이 아니었지만, 현재(2023년~) 건강보험 적용으로 무상 제공 중
💡 TIP:
접종 간격을 꼭 지켜야 하며,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알림 문자 예약과 접종 관리도 가능합니다.
🎂 3. 생후 12~18개월 접종 (면역 보강과 추가 예방 중심)
첫 생일을 전후해 맞는 백신은 생후 초기 접종의 면역을 강화하고
유아기에 특히 위험한 바이러스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.
✅ MMR (홍역, 유행성이하선염, 풍진)
- 접종 시기: 생후 12-15개월 1차 / 만 4-6세 2차
- 예방 질환: 전염력이 매우 강한 홍역, 볼거리, 풍진
- 중요성:
- 해외 여행 시 MMR 미접종자는 입국 거부/격리 대상이 될 수 있음
- 특히 홍역은 한 명이 감염되면 최대 18명까지 전염시킬 수 있어 면역 형성 필수
✅ 수두 (Varicella)
- 접종 시기: 생후 12~15개월 (1회 접종)
- 예방 질환: 수두 (물집 발진, 고열)
- 중요성:
-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·유치원 집단 감염의 주요 원인
- 드물게 폐렴이나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 필수
✅ A형간염
- 접종 시기: 생후 12개월 이후 1차 → 6~12개월 후 2차
- 예방 질환: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염
- 중요성:
- 식중독, 오염된 물 등으로 전염 가능
- 유치원, 학교 급식 생활 전에 면역 형성 권장
✅ DTaP 4차, IPV 4차 (추가접종)
- 접종 시기: 생후 15~18개월
- 목적: 생후 2~6개월에 시행한 기초 접종의 면역력 보강
- 중요성:
- 4차 접종 후에도 만 4~6세에 추가접종 필요 (총 5차까지)
✅ Hib·폐렴구균·로타 추가 접종 (스케줄 따라 추가)
- 일부 백신은 생후 12개월 이후 추가 1회 접종 필요
- 특히 Hib, 폐렴구균은 4차까지 완료해야 완전 접종
💡 TIP:
1세 이후에는 아이가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,
유치원/놀이방 등에서 집단생활을 시작하므로
접종 완료 여부를 꼭 확인하고 준비하세요.
🎒 4. 만 4~6세 추가접종 (학교 입학 전 필수 접종)
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시행되는 접종은,
어릴 때 맞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연장하기 위한 **추가접종(boost)**입니다.
✅ DTaP (디프테리아·파상풍·백일해) 5차
- 접종 시기: 만 4~6세
- 중요성:
- 유치원·학교 입학 전에 면역력 재강화
- 백일해 유행 시기를 대비하여 감염 확산 차단 효과
✅ IPV (소아마비 불활성화 백신) 4차
- 접종 시기: 만 4~6세
- 중요성:
- 1950~60년대 유행했던 소아마비, 아직도 일부 국가에서는 발생 중
- 완전 예방을 위한 마지막 접종
✅ MMR (홍역·볼거리·풍진) 2차
- 접종 시기: 만 4~6세
- 중요성:
- 1차 접종만으로는 일부에서 면역 형성이 부족
- 국제 여행 전 필수 확인 대상 백신
✅ 일본뇌염 (사백신 기준 3~5차)
- 접종 시기:
- 3차: 만 6세
- 4차: 만 12세
- 중요성:
- 국내 여름철에 유행 가능성 있는 모기 매개 질환
- 치명적인 뇌염 위험 방지
💡 TIP:
만 6세 이하까지 접종해야 하는 백신들은 대부분 **국가 예방접종(NIP)**에 포함되어 무료입니다.
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 확인서는 어린이집·초등학교 제출용으로 필수이므로,
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앱에서 기록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5. 우리아이 예방접종 일정 확인
👶 예방접종은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방패입니다.
특히 생후 첫 6년 동안은 질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기 때문에, 정해진 시기에 꼭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📌 오늘 안내드린 예방접종 스케줄은 질병청이 제공하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 기준이며,
모든 접종은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합니다.
📱 접종일이 헷갈릴 땐, ‘예방접종도우미’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내 아이의 접종 이력을 조회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.
👇 아래 버튼을 눌러 정확한 접종 시기와 병원 정보를 확인해보세요! 👇
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무료 접종기관도 찾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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